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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월 21일과 22일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발명을 통한 창의력 계발, 과학에 대한 탐구심 배양 그리고 발명인재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울산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, 학생작품지도논문연구대회 심사위원으로, 23일에는 울산 로봇경진대회에 심사위원으로 다녀왔습니다. |
울산로봇경진대회는 자라나는 청소년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살려 과학 영재를 발굴하고,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 로봇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. |
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저학년일수록 더욱 창의적이고 학년이 올라가면 고정관념에 얽매이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.
엄마의 수고를 덜어드리고자 하는 발명들이 기억에 기억에 남네요. 로봇대회는 이번에 큰 상을 받은 ‘우주에서 반려동물로봇을 쓰다듬으면 지구의 반려동물이 그 손길을 느끼도록 하는 작품’에 감동받았습니다. 비록 심사가 당락을 가르는 일이라 힘은 들지만 보람 있는 일이란 건 분명합니다. 아이들의 창의력을 접할 수 있고 미래가 마냥 암울하지만은 않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뜻 깊은 시간들이었습니다.